[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부광고등학교(교장 지호경)는 지난달 28일 ‘제17대 학생회 회의실 개소식(開所式)’을 가졌다고 4일 전했다.
부광고는 제17대 학생회 회의실을 공식적으로 개소하면서 학생회 임원들이 ‘학생회 운영, 여론수렴, 회의 진행 및 학생자치 활동의 활성화’ 등을 위한 공간 확보로, 학생회 운영효율성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개소식에 참석한 조재호 학생회장은 “우리들만의 학생회 회의실이 생겨 너무 뿌듯하다. 학생회를 소집하여 회의를 열어야 할 때가 참 많았는데, 그럴 때마다 늘 과학실이나 운영회의실 같은 특별실을 빌려 써야 하는 상황이라 난감할 때가 많았다. 그런데 이번에 학생회만의 전용 회의실이 생겨 우리가 원할 때마다 회의를 열 수 있게 되었고, 학생들의 여론을 수렴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진 것 같다. 이곳이 학생자치활동의 터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