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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진실 지구 온난화

불편한 진실 ‘지구온난화’

“왜 이렇게 더워? 우리 어릴 때는 날씨가 이렇지 않았는데...”
지난 7월, 예년 같으면 장마철임에도 불구하고 푹푹 찌는 날씨가 계속되자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었다. 이상고온이니 뭐니 하다가 7월 하순에 접어들자 이번에는 집중 호우로 전국에 피해가 속출했다. 태풍 갈매기의 고비를 살짝 넘기고도 비는 계속되었고 약해진 지반 탓에 피해가 가중되었다.

이젠 날씨가 조용하면 더 이상하다. 태풍이 불어오거나 이상 고온이 되던가, 우리나라가 조용하면 지구의 한편 다른 나라에서라도 대지진이 일어나고 대륙에선 토네이도가 불어와야 오히려 익숙한 기분마저 들 정도다. 이미 기상이변은 이변도 아니고 일상사가 되어 버린 것이다.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는 지구
‘지구온난화’란 말 그대로 지구 표면의 평균온도가 계속 상승하는 현상을 말한다. 지구가 점점 뜨거워지니 땅이나 물에 있는 생태계에도 변화가 생기고 빙하 등이 녹아 해수면이 올라가서 해수면이 달라지는 등 다양한 결과가 나타난다.

사실 예전에도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는 현상이 있긴 했지만 요즘 굳이 지구온난화가 심각하게 거론되는 것은 예전처럼 자연적인 현상에 의한 온난화가 아니라 자연파괴 및 오염 등에 의해 급속도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또한 해수면의 온도가 조금 올라가는 게 뭐가 그리 큰 문제냐 싶겠지만 해수면 1도의 변화는 대기의 10도 변화와 맞먹을 만큼 심각한 변화라고 한다. 우리나라 해수면 온도의 변화를 보면 68년부터 97년 사이에 동해는 0.62도, 남해는 0.61도, 서해는 0.88도 상승했다고 한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지구온난화로 인해 세계 곳곳에서 홍수, 지진 등의 자연재해의 피해가 날로 커지고 있다.

지구에서 계속 살아가려면
아직 우리나라는 중국이나 일본처럼 강진 등의 재해는 없었지만 이렇게 해수면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보면 언제 우리나라에도 한반도를 다 뒤흔들 재해가 닥칠지 모를 일이다.

지구온난화의 주범은 온실가스다. 그중에서도 바로 이산화탄소다. 산업화가 시작되고 그에 따라 화석연료 특히 석유 등의 사용량이 늘면서 지구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 양이 크게 늘었다. 결국 인류의 산업과 물질문명이 발전함에 따라 지구가 오염되고 이산화탄소가 늘어난 결과 지구온난화를 초래한 셈이다. 그래서 지구온난화로 인한 재해를 지구의 복수라고 이야기하기도 한다.

한 세기가 지난 다음에도 인류가 지구에서 온전히 살아가고 있을까?
이처럼 지구온난화는 미래 시제의 경고가 아니라 이미 시작된 재앙이다. 더 무서운 것은 시간이 갈수록 더욱 무섭고 감당하기 힘든 재앙으로 커진다는 것이다. 우리의 이산화탄소 사용량은 줄지 않고 있고 대기 중에 이미 생겨 버린 이산화탄소를 일순간에 없앨 수가 없기 때문이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노력이 경주된다고 하더라도 이미 시작된 지구온난화의 폐해로부터 우리는 그다지 자유롭지 못하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최대한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나가고 기후변화에 적응하는 수밖에 없다. 빙하기를 거치면서 인류는 생존의 위기를 겪었다. 지구온난화를 이길 수 있는 사람들만이 살아남아 지구의 역사를 이어갈지도 모른다.

우선 우리의 시스템을 점검해 보자. 우리는 재해에 대해 어느 정도의 안전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 말이다. 정확한 예보와 대응 시스템이 필요하다. 또한 정부 차원에서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이 체계적으로 마련,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온실가스 감축은 정책의 차원을 넘어 인류의 생존 과제임을 다함께 인식해야 하겠다. (박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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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