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백두산 기자] 경북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가을 수확기를 맞아 농기계 사용 빈도가 증가하면서 운전부주의와 안전수칙 불이행 등에 의해 매년 10월중 농기계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어, 운전자에 대한 안전교육 및 예방수칙 홍보 활동에 주력하기로 했다.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은 농작업 전․후 농기계 점검정비, 안전한 논밭 출입과 특히 음주운전 금지, 등화장치 부착․점검, 이동시 작업기 동력 끊기, 회전부에 신체 접촉하지 않기 등 사소한 부주의로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여 줄 것을 각 농가에 당부하였다.
울진군 관내에 농기계 보유현황은 동력경운기 3,009대, 이앙기 1,298대, 트랙터 755대 그 외 콤바인 356대, 관리기 1,004대 곡물건조기 443대, 농산물건조기 1,388대 등이 농가에 공급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