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백광건 기자] 아름다운 성류굴의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건강한 체력을 키우고자 지난 7일 울진군종합운동장에서 청소년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청소년 건강마라톤 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울진군, 경상북도 울진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울진지구회가 주관이 되어 울진 금강송 전국마라톤 대회 내에 초등부(3Km), 중·고등부(5Km)의 코스로 진행이 되었으며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여가문화 정착과 취미 운동으로 마라톤을 즐길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대회가 열렸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신체 및 정신 건강이 지역의 미래에 중요한 관점이며 건강 마라톤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이 건전한 취미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장대중 울진지구회 회장은 “순위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한 마라톤이기에 안전한 경기와 참석한 청소년들간의 화합도모를 위해 열심히 뛰어 주기 바란다”라고 말하였다.
이날 1위에 입상(초등부 남 : 이채진 여 : 김정현, 중등부 남 : 서민관 여 : 이수경, 고등부 남 : 김동진) 한 청소년들에게 상금 수여 뿐 아니라 참석한 청소년들에게 경품추첨을 통하여 청소년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자전거, 축구공, 족구공 등을 경품으로 나누어 주어 경품을 수령한 학생들의 얼굴에 큰 웃음과 밝은 미소 등을 자아내어 훈훈한 분위기의 장으로 대회를 마무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