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 정귀숙 기자] 인천시 계양구청(구청장 박형우)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등 보육관련 종사자 1,6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보육교직원 인성교육’ 이 진행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실시되는 교육은 건전한 영유아 보육에 필요한 인성교육, 아동학대 예방, 보육시설 재무회계 규칙 교육 등을 교육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유인경 경향신문 선임기자가 ‘매력있는 사람들의 공통점’이라는 주제로, 9일에는 KBS 전국노래자랑 심사위원, 작곡가인 이호섭 강사가 ‘노래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라는 주제로 보육업무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흥겨운 시간이 됐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한 보육교사는 “아이들을 돌보면서 힘든 상황이 많았는데 긍정적인 생각과 내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교육을 통해 알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교육에 앞서 박형우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사회에 핵가족화가 심화되고 기혼여성의 경제활동 증가로 영유아 위탁보육의 필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보육교사의 인성교육은 꼭 필요하다”며“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만드는 국가 백년대계의 사명감을 갖고 보육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 구민에게 되돌려 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인천시계양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