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전북 군산을 대표하는 예술제인 제44회 진포예술제(10월 4일~18일)의 열기가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음악 공연인 ‘2012 음악의 향연’이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에 시민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무대공연은 소프라노 정수희, 바리톤 조시민의 독창으로 시작해 여성 중창단인 썬플라워 중창단과 남성 중창단인 아버지 중창단이 우리에게 친숙한 가요를 감동의 선율로 노래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군산시립교향악단 악장으로 재직 중인 샤샤의 바이올린 독주와 김기철 4인조 째즈밴드의 연주는 공연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 특별출연하는 김기철 4인조 째즈밴드는 과거 MBC 드라마 ‘사랑은 그대 품안에’의 차인표 섹소폰 연주의 실제 주인공이 포함된 국내 최정상급 재즈밴드로 이뤄져 있다.
한국음악협회 군산지부장(최필동)은 “이번 공연은 수준 높은 음악가들이 출연해 가슴에 오래토록 기억될 뜻 깊은 추억의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