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전주 모래내시장은 추석명절을 전후로 전통시장을 이용한 고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공동쿠폰 추첨경품행사와 각설이타령 공연을 펼쳤다.
모래내시장 상인회(회장 임승기)는 지난 14일 오후 2시부터 주차장 맞은편에서 공동쿠폰 추첨을 통해 1등 1명, 2등 2명, 3등 2명, 행운상 5명에게 각각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했다.
이번 행사는 경영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시장경영진흥원 후원으로 마련되었으며 각설이 타령 공연과 경품퀴즈를 통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한편 즉석노래자랑으로 한마당 잔치를 열었다.
임승기 상인회장은 “대형마트 입점 등으로 전통시장이 침체되고 있어 상권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고객이 믿고 찾는 시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래내시장 상인회는 전통시장 활성화 일환으로 지난 9월 17일부터 이달 13일까지 1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쿠폰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