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 정귀숙 기자] 인천북구도서관(관장 이규진)에서는 도서관에 등록된 회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24일부터 ‘도서대출 예약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도서대출 예약서비스’는 대출하려는 도서가 대출 중인 경우, 그 도서를 예약하고 해당 도서가 반납 되면 우선순위로 대출해 갈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 이용은 북구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로그인한 후, 직접 예약하는 것이다. 예약이 가능한 자료는 대출 중인 도서에 한해 예약을 할 수 있다.(어린이 도서 제외)
또한, 예약이 가능한 권수는 1인 1회 1권만 가능하다. 예약된 도서는 도착 통보를 받고, 2일 이내 종합자료실 이용시간에 방문하여 대출한다. 2일이 지나면 예약이 자동 취소된다.
이번 ‘도서대출 예약서비스’는 오는 12월 말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다양한 의견수렴을 참고해 지속적인 시행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