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김은정 기자] 힙합그룹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32)가 학력 위조설로 힘들어했던 심경을 눈물로 고백해 화제다.
29일 밤에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오는 11월 5일 방송될 타블로 편이 예고 방송됐다.
예고편에서 타블로는 자신에게 학력 위조 의혹을 제기한 인터넷 카페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때문에 힘들었던 심경을 솔직히 고백했다.
특히 타블로는 타진요와 소송을 진행하는 도중 지병으로 사망한 아버지에 대한 미안함에 눈물을 머금었다.
타블로는 "내 인생 끝난 줄 알았다"라며 "사기꾼, 매수설, 위조 이러니까 안 믿지. 내가 이 일을 해서 우리 가족이 이렇게 된 것 아닐까. 현실로 받아들여야 하는데 두렵다"고 말했다.
또 타블로는 자신의 아내인 배우 강혜정과 함께 출연해 불화설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터놓는다.
한편 타블로가 출연하는 '힐링캠프'는 오는 11월 5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