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김은정 기자]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영화 감독 루퍼스 샌더스과 불륜을 저지른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재결합하게 된 이유가 밝혀졌다.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 보도에 따르면 패틴슨은 스튜어트가 직접 만든 동영상을 보고 그녀에게 돌아가기로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4년여 동안 연애를 이어왔으나 영화 ‘화이트 스노우 앤 헌츠맨’에 출연해 이 영화감독과 불륜을 저지른 스튜어트는 패틴슨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전해졋다.
보도에 따르면 스튜어트의 한 측근은 스튜어트가 패틴슨에게 수백 건의 문자와 이메일 등을 보내왔으며, 패틴슨과 함께 찍었던 사진과 영상들을 편집하며 밤새도록 동영상을 제작했다고 한다.
이에 패틴슨은 100% 스튜어트를 믿지는 못하지만 재결합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한편 두 사람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최종편인 '브레이킹 던 파트 2'는 오는 11월 15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