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연예뉴스팀] 가수 윤복희가 6일 밤에 방송된 KBS '승승장구'에 출연해 충격고백을 해 화제다.
윤복희는 방송에서 “유명스타들과 데이트를 한 적이 있나?”라는 진행자들의 질문에 “외국에 몇 명 있었고, 동남아 쪽 한 사람은 나중에 대통령도 됐다”고 말했다.
이에 진행자들과 방청객들은 놀랐고, 윤복희는 “당시 유명한 영화 배우였고 필리핀 전 대통령인 조지프 에스트라다다”라고 고백했다.
또 윤복희는 "실제로 교제를 했었냐"는 진행자 탁재훈의 물음에는 “데이트는 몇 번 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윤복희는 자신의 계약조건으로 "임신금지" 조항이 있었다고 밝혔다.
윤복희는 "나는 애를 놓으면 안되는 계약서였다"며 "다른 사람들은 애를 가지면 대체할 수 있었는데 나는 아니었다"고 말해 미8군에서 대체 불가능한 존재였음을 고백했다.
특히 윤복희는 "그때 다 (중절)수술을 해야만 했다"며 "사실 나는 어머님이 7살 때 돌아가셨고, 아버지는 10살 때 돌아가셨다. 어른이 나를 안키웠기 때문에 피임이라는 상식을 몰랐다"고 충격적인 고백을 했다.
아울러 윤복희는
"스무살에 결혼했는데 아이가 들어섰다"면서 "계약 조항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지웠다. 나중에
살인이라는 걸 알게 됐다"고 처참한 심경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