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 정귀숙 기자]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박송철)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16일간 인천 관내 중3, 고3 학생 1만9천여 명을 초청해 문화체험 및 공연관람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입전형과 대입수능’으로 문화체험활동에 소홀했던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활동과 수준 높은 공연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
문화체험으로는 도예, 요가, 난타, 마술 등 27개 강좌와 6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해 가족 간의 사랑, 우정 등을 주제로 기획한 뮤지컬 ‘스쿨런’, ‘영화 속의 아리아’, ‘클래식음악사의 사랑과 우정’ 등이 총 14회 무대에 오른다.
박송철 관장은 “이번 수능이후 중3, 고3 문화체험이 공연관람과 연계되어 학생들에게 문화예술교육 지원과 학교폭력예방을 통한 학교적응력 향상에 기여하고, 학기말 학교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와 건전한 여가문화 체험의 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학생교육문화회관 운영부(☎ 032-760-345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