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인천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원장 이행자)은 지난 23일부터 12월1일까지(기간 중 4일간) 중․고등학교 교원 및 전문직 총201명을 대상으로 '2012년 융합형인재교육(STEAM)기초 직무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중학교가 23일부터 출발하고, 고등학교는 오는 30일부터 각각 1박2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날 공항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다.
이 연수는 불확실한 글로벌 사회의 도래로 새로운 문제를 다차원적 각도에서 해결할 수 있는 통합적 인재의 요구에 따라 그 동안 이론중심의 수학․과학교육을 뛰어넘어 기술과 인간, 예술의 관계를 통합하는 기술혁신의 창의인재를 육성의 필요성이 증가됨에 따라 학교 현장 교사들의 요청에 의해 개설되었다.
이번 연수는 융합형인재의 양성 필요성을 이해하고 학교현장의 교육방향을 선도할 수 있는 STEAM 전문가의 양성과 교수학습의 창의적 개발․활용능력의 함양을 목적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이를 위해 인천교육과혁연구원은 STEAM교육의 개념과 방향성을 도울 전문가 특강과 오랫동안 STEAM 교수학습모형을 개발해온 초․중․고 교원으로 강사진을 구성하였다. 연수는 과학이 중심이 되어 Science(과학), Technology(기술), Engineering(공학), Arts(예술), Mathematics(수학)을 통합한 현장에서 실제 사용되었던 교수학습모델을 서로 공유하고, 연수를 통해 양성된 교원들도 자체 연구회를 만들어 STEAM 자료개발 등의 연구진으로 함께 활동을 할 예정이다.
본 연수의 현장파급효과를 높이기 위해 중․고등학교는 학교당 1인이 연수생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하여 빠른 확산과 정착을 유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인천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 이행자 원장은 “융합형인재교육(STEAM)에 많은 교사들이 실제 학교에 현장에 개발된 교수학습모델을 활용하려는 의지를 보였다. 앞으로 STEAM에 대한 전문성 함양을 위해 교육과정 연수를 강화 할 것이며, 체계적인 STEAM 교육 심화연수를 통해 학교 수업의 내실화 및 교과 간 연계 협력활동으로 정보교류의 활성화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