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 시내 주정차 단속이 재대로 이루어 지지 않아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으나 제천시 교통과는 과태료징수에만 혈안이 되어있고 시민의 불편은 외면하고 있어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제천시가 지정한 주차구역에 요금징수요원들은 운전자들에게 툭하면 시비를 걸고 막말을 하는가 하면 주정차단속도 편파적으로 하고 있다고 시민들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으나 제천시는 CCTV카메라단속에만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신설주차단속 카메라 설치구간도 시민들에게 충분히 홍보하여 단속되지 않도록 사전예방이 필요한데 시민들이 사정을 모르고 잠시 주정차 했을 경우 과태료를 물어야 된다고 시민들은 제천시를 원망하고 있다.
또한 주말일 경우 예식장 부근은 도로가 마비되고 차량이 이 구간을 진행하는 데 5분 이상 소요될 때도 있고 운전자들은 전후방이 막혀 꼼짝도 못할 때도 있으나 차량정리요원마저 없을 때가 많으며 제천시가 예식장에 특혜를 주는 것 같다고 시민들은 말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제천시 교통과 관계자는 사실과 상이한 답변을 하고 있으나 지도단속이 되고 있지 않는 것만은 사실이고 시청소속단속차량이 2대 있으면서 단속하지 않는 것은 제천시 교통행정에 난맥상을 여실이 입증해 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더타임스 =충북 제천 김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