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울진 백두산기자] 경상북도 울진군 원남면 새마을 부녀회에서 지난 11월 23일‘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를 진행하여 김장 김치 300포기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였다.
이번 김장 김치는 원남면사무소 직원들이 텃밭을 활용하여 항암배추 1,000포기를 직접 재배하여, 이 중 일부인 700포기를 판매하여 양념 등을 준비 하고 300포기로 김장을 하였다.
원남면 새마을 부녀회원 20여명은 이날 배추 300포기 분량의 김장 김치를 담가 지역의 홀몸 노인과 저소득 가정, 한부모 가정 등 50가구에 전달하였다.
원남면 새마을 부녀회 홍분화 회장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추위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직접 담근 김장 김치로 온기를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한 관심과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사회봉사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