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연예뉴스팀] 헐리우드 배우 휴 잭맨이 "김연아 짱"을 외치며 피겨선수 김연아의 금메달 획득을 응원했다.
휴 잭맨은 지난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영화 ′레미제라블′의 내한 기자회견에서 프로듀서인 카메론 맥킨토시와 함께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휴 잭맨은 김연아가 최근 새 쇼트프로그램 곡으로 ′레미제라블′을 선택했다는 이야기와 관련해, "김연아에게 메세지를 전하고 싶다. 이미 금메달을 땄지만 우리 노래를 선곡했기 때문에 금메달을 또 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연아 짱"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휴 잭맨이 주연을 맡은 영화 '레미제라블'은 앤 해서웨이와 러셀 크로우, 아만다 사이프리드, 에디 레드메인, 헬레나 본햄 카터 등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영화 '레미제라블'은 12월 개봉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