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단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청소년 상담 잘하기 전국 평가에서 충북 1위, 전국 4위를 차지하였다.
여성가족부는 청소년전화 1388과 문자상담 #1388 운영 실태를 모니터링 하여 향후 이용 청소년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적절한 상담’, ‘신속하고 친절한 응대’ 등을 내용으로 하는 전화 모니터링 평가를 전국 176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사)동서남북모바일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조사기관인 현대리서치 연구소는 여성가족부의 의뢰를 받아 청소년전화 1388에 대하여 전국 176개 상담센터에 각각 4회 전화를 걸어 사전 작성된 시나리오에 따라 조사하였으며 #1388 모바일 상담은 20표본을 추출하였다.
그 결과 단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평점 95.3으로 경기 하남시, 인천 남구, 울산 동구에 이어 전국 4위를 차지하였다.
단양군의 점수는 전국 평균 86.4점보다 무려 9점이나 높은 점수이다.
단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수련관 내에 자리를 잡고 학교폭력 예방 등 청소년 상담을 주로 하고 있다.
금년에도 ‘또래 상담자’ 7개교 78명 양성, ‘학교폭력 가해자와 피해자 체험’, ‘학교폭력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청소년이 살기 좋은 고장 만들기에 앞장섰다.
[더타임스 김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