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 정귀숙 기자]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박송철)은 오는 27일 오후 7시 싸리재 홀에서 송년 공연으로 ‘오정해 소리 이야기’를 공연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방송인 겸 국악인으로 활동하는 오정해의 소리와 국악 앙상블 ‘시나위’의 연주로 진행된다.
오정해의 소리로는 아리랑 구아리랑, 너영 나영, 배 띄워라 등의 국악 곡과 칠갑산, 여인 등 대중 곡이다. 또한 피아노, 아쟁, 타악 등으로 구성된 시나위는 우리 전통음악의 멋과 깊이를 들려줄 것이다.
시나위는 ‘KBS 국악 한마당’, ‘뉴욕 심포니 스페이스 21세기 한국음악 초청 공연’ 등에서 우리 소리를 해외에 전파하고 있다.
입장료는 학생은 무료이고 일반 1만원이다. 구입은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www.iecs.go.kr)에서 인터넷 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공연 당일 1시간 전부터 현장 보유 분에 한해 선착순 배부된다.(사진 = 인천시 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