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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똑똑한 엄마 ‘스토리텔링 수학’ 이렇게 대비한다!

저학년 놀이하듯 수학동화로~ .고학년 해설 상세한 참고서로 기본 다지기



“초등학교 1~2학년부터 수학교과서가 스토리텔링형으로 바뀐다던데, 우리 아이 어떻게 가르치죠?” 

 

2013년도부터 초등학교 1, 2학년, 중학교 1학년을 시작으로 스토리텔링 형식의 수학교과서가 도입되면서 각 맘 카페에는 자녀의 수학지도 방법을 묻는 글들이 부쩍 늘었다. 지난 1월 교과부가 발표한 수학선진화 방안에는 일단 환영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정보나 선행 사례가 없어 자녀의 수학지도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새 학기가 시작되기 까지 이제 2개월 남짓, 겨울 방학 동안 엄마와 함께 대비하는 학년별 스토리텔링 수학 공부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초등학교 저학년 – 놀이로 ‘기본’ 다져라

“27+35+?”

“지수는 27개의 사과와 35개의 귤을 상자에 담았다. 상자 안에 있는 과일은 모두 몇 개인가?”

“지수는 27개의 사과와 35개의 귤을 상자에 담던 중 귤 2개와 사과 1개가 썩어 있는 것을 발견해 상자에서 꺼냈다. 상자 안에 있는 과일은 모두 몇 개인가?”

 

같은 수준의 덧셈과 뺄셈을 요구하는 문제지만 첫 번째 문제에서 세 번째 문제로 갈수록 저학년 아이들의 응답률은 현저히 떨어진다. 스토리텔링형 문제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이 세 번째 문제에서 크게 당황하기 때문이다.

 

이런 스토리텔링형 수학을 잘 대비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상황에서 문제의 의미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이 필수다. 이 두 가지 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는 것은 바로 ‘왜’라는 꼬리질문이다. 많은 학부모들이 아이들의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우기 위해 많은 문제를 풀게 하면서도 정작 아이가 답을 맞추면 바로 다음 문제로 넘어간다. 그런 경우 아이들은 왜 이런 답이 나왔는지, 이 문제를 풀 수 있는 다른 방법은 없는지 생각해 보려 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아이에게 나누기를 가르친다고 하자. "지수가 좋아하는 김밥이 12조각 있는데 이것을 엄마와 사이좋게 똑같이 나누어 먹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아이가 ‘6’이라는 정답을 말했다고 해서 칭찬과 함께 다음 문제로 넘어가지 말자. 직접 김밥을 분류해 보거나 김밥의 개수를 바꾸어보는 등 조건을 달리해서 질문을 던지면 답이 아니라 ‘과정’에 집중해 아이의 사고력을 높일 수 있다.

 

저학년의 경우 꾸준히 수학에 호기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수학 동화, 퍼즐, 교구들을 활용해 놀이하듯 수학을 가르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조언한다. 특히 수학 동화는 아이들이 자각하지 못하는 사이 수학적 개념을 배우게 되고 언어구사력 및 논리적 사고력을 동시에 높일 수 있어 학부모의 관심이 많다.

 

초등학교 고학년 – 문제풀이로 ‘실력’ 다져라

 

저학년 ‘놀이’ 수학이 기본 다지기라면 고학년은 본격적으로 스토리텔링 수학에 대한 감을 익히고 문제풀이에 들어가는 것이 필요하다. 스토리텔링 수학 도입이 예고되며, 서술형 수학 비율이 늘어나면서 학부모와 아이들은 문제를 풀어내는 과정에서 당황할 때가 많다. 문제를 뜯어보면 개념과 원리는 같은데도 문제를 보여주는 방식이 달라져 ‘체감 난이도’가 높아진 것.

 

이런 시행착오를 다시 겪지 않기 위해서는 스토리텔링 수학 문제들을 실생활의 상황에 적용해보고, 다각적인 풀이방법을 생각해봐야 한다. 미래엔 문제 해결의 길잡이팀 김화진 팀장은 “스토리텔링 수학 문제를 이해하고 풀이과정을 자녀에게 잘 설명하기 위해서는 최신 수학 경향을 충분히 반영하고 자세한 해설이 있는 교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사교육의 도움 없이 집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해설 동영상 강의가 포함된 교재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고학년 수학은 저학년과 비교해 급격히 난이도가 상승한다. 3학년 교과과정만 보더라도 다루는 수의 범위가 넓어지고 소수, 평면도형 등과 같은 추상적인 개념과 이를 응용한 다양한 문제들이 출제되고 있다. 이 시기는 아이들이 풀 수 없는 문제들이 나타나 부모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시작한다. 문제는 부모 입장에서도 서술형 답안을 작성하고 풀이과정을 설명하는 것이 녹록치 않다는 것이다.

 

이런 때에는 초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활동하는 교육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를 활용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분당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5학년 학부모 이진아 씨는 “수학선진화 방안이 발표되면서 카페에 스토리텔링 수학에 대한 정보를 찾거나 자료를 공유하는 학부모들이 많아졌다”며, “아이와 함께 문제를 풀다가 풀이가 까다로운 문제가 나오면 카페에 올려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초등 스토리텔링형 서술형 수학교재 ‘문제 해결의 길잡이’ 이용재 저자는 “내년 3월 본격적인 스토리텔링 수학 도입을 앞두고 이번 겨울방학이 지닌 의미는 상당히 크다”며, “온라인 커뮤니티와 무료 문제풀이 동영상 등 학부모가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자료들을 참고한다면 겨울방학기간 아이들의 학습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더타임스 전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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