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연예뉴스팀] 올해는 그야말로 아역출신 남자배우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대표적인 예로는 유승호, 여진구, 김수현, 오승윤 등이다.
2002년 영화 ‘집으로’를 통해 국민남동생으로 불리던 유승호는 10년이 지난 지금 멜로드라마 남자 히로인으로 등극! 군입대까지 결정하며 대한민국 최고 상남자로 인정받고 있다.
2012년 상반기 대한민국의 모든 여심을 흔들었던 드라마 ‘해품달’에서 아역 출신의 여진구, 2004년 영화 ‘새드무비’를 통해 데뷔한 그는 이제 국민누나들을 설레게 하는 초훈남으로 성장. 인기가도를 얻으며 외모는 물론 출중한 연기력까지 선보이며 차세대 주목 받는 배우로 성장했다.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자이언트’를 통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던 김수현도 2012년 ‘해품달’을 통해 전국민을 사로잡는 연기력으로 최고의 인기 히로인이 되며 스타배우로 발돋움 했다.
또한 한국의 해리포터로 불렸던 배우 오승윤. 2001년 ‘여인천하’의 복성군으로 눈도장을 찍은 이후 ‘매직키드 마수리’를 통해 아역스타로 불렸었다. 하지만 2012년 ‘사랑비’를 통해 까칠한 서준(장근석)을 도와주며 할 말은 다 하는 조수역으로 훈훈하게 자란 모습을 선보이며, 똑 부러졌던 어릴 적 귀여운 모습과는 달리 냉정하게 자신의 연기를 담금질하는 21살 청년의 모습으로 성장해있었다.
이에 오승윤 또한 2013년 기대주로 손꼽히며 유승호, 여진구, 김수현을 이을 스타배우로의 잠재성을 보여주고 있다.
아역스타에서 초 훈남 배우로 성장한 유승호, 여진구, 김수현, 오승윤! 2012년 이들의 활약이 있었기에 국민여심들은 행복했다. 2013년 더욱더 빛을 발할 이들의 행보에 국민적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