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경찰에 따르면 최진실은 오전 6시20분께 자택에서 사망한채 어머니에 의해 발견됐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현재 조사중이다. 경찰 측은 “최진실이 자살했다는 신고를 오전 7시38분께 받아 사망 사실을 확인했으며 현장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최근 故안재환의 자살과 관련된 악성 루머로 최진실이 괴로움을 토로해 온 사실 등에 주목해 사망 경위와 동기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최씨가 이날 아침 안방 화장실 샤워부스에 압박붕대로 목매 자살한 것을 가족이 신고했다”고 말했다. 한편 최진실은 故안재환의 많은 채무와 관련 자신이 25억원이나 빌려주었다는 등의 악성루머에 시달려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