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연예뉴스팀] 개그맨 박명수가 '201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한 뒤 회식을 거하게 쐈다.
박명수는 지난 12월29일 진행된 ‘201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데뷔 후 20년 만에 대상을 수상한 뒤 자신의 처남이 운영하는 서울의 한 족발집에서 자축회식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을 비롯해 PD와 작가 등 제작진이 대거 참석했고, 박명수가 모든 비용을 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명수는 대상 수상 후 "울지 않으려고 참고 있지만 사실 속으로는 울고 있다"며 "평생 바라던 상이고 2인자여서 대상을 받기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