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 정귀숙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2일 오전 구청 대강당에서 구 산하 직원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3년 시무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760여 공직자들은 지역발전과 구민편익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마음속으로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3년도 구정운영 방향은 ▲ 미래발전을 위한 성장기반 구축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모두가 행복한 생산적 복지사회 구현 ▲ 인재육성을 위한 명품 교육도시 완성 ▲ 주민이 참여하고 신뢰하는 열린 행정 추진 등 5개 분야로 정해 해당 분야에 각종 시책을 적극 추진해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는 2013년 구정 운영철학이 담긴 사자성어를 “여러 사람이 뜻을 모으면 큰일을 해낼 수 있다”는 뜻을 가진 중지성성(衆志成城)으로 정했다. 이는 구청장과 760여 공직자가 혼연일체로 구민과 함께 “끊임없이 발전하는 도시”, “행복이 가득한 도시, 계양”을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박형우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우리 구는 재정 악화 등 숱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교육, 문화, 복지, 지역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큰 성과를 이뤄냈습니다.”라며, “올해 역시 우리구의 재정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구민들과 760여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역량을 모은다면 충분히 극복하고 발전된 계양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구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사진 = 인천시 계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