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 정귀숙 기자] 기상청에 따르면 3일 인천·서해5도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그러므로 대체로 맑겠으나, 서해5도(백령도)는 구름 많고 오전 한때 눈(강수확률 70%)이 오겠다.
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경기내륙지방에서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또한 인천·경기도지방은 한파특보가 발효 중으로,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며, 당분간 추위가 이어지겠다. 건강관리와 수도관 동파를 포함한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내린 눈이 결빙돼 도로와 골목길에는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빙판길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
낮 최고기온은 인천 영하 7도, 강화 영하 9도, 백령도 영하 7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서해중부해상의 물결은 앞바다 1.5~2.5m, 먼 바다 2.0~3.0m로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기 바란다.
* 예상 적설(3일 05시부터 4일 24시까지)
- 서해5도 : 1cm 내외
* 예상강수량(3일 05시부터 4일 24시까지)
- 서해5도 : 5mm 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