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 정귀숙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신규 발령받은 직원들에게 실시하는 후견인제가 일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에 일조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계양구는 올해 신규 발령자(멘티) 33명을 대상으로 공직사회에 빨리 적응하고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후견인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 멘티들의 후견인(멘토)은 공직경험이 풍부하고 훌륭한 인성을 갖춘 6·7급 공무원들로 자율참여나 지정됐다. 멘토링 기간은 6개월이며, 멘토와 멘티는 수시로 만나 상담과 조언의 시간을 갖는다.
구 관계자는 “후견인제에 대한 멘티들의 반응이 예상 밖으로 뜨거웠으며 이로 신바람나게 일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고 판단된다” 며, “멘토와 멘티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금년 후견인제는 더욱 알차게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사진 = 인천시 계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