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22일 구청 대강당에서 6급이상 공무원 및 인·허가 담당공무원 등 계양구 공직자 청렴결의 대회 및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날 행사는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한 청렴 실천 서약서 낭독, 청렴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 자리에 참석한 공무원들은 서약서 낭독을 통해 어떤 불의와도 타협하지 않고 투명‧정직하게 공정한 직무수행으로 구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공직자 상을 정립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대적 변화‧개혁 소명을 인식해 부패 없고 깨끗한 전국 제일의 청렴도시를 구현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나로부터 시작되는 청렴 물결’이라는 주제에 박연정 강사의 청렴특강에서는 관행화된 부조리, 온정 친화적 업무처리 등 부패 친화적 조직 문화를 제거하기 위한 전쟁(WAR)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계양구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 직무관련 범죄 지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부서 업무추진비 및 급양비, 전직원 출장여비 등을 전부 행정망에 공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비리예방과 청렴생활화를 위해 청렴 동영상 상영, 청렴 캠페인 등 여러 시책도 시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날 행사는 전 공직자가 부정부패 없는 깨끗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통하여 주민에게 신뢰을 얻음으로써 청렴도 분야 전국 최상위를 위한 다짐과 교육을 위한 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