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해 운영한 Green마을 우수 아파트로 작전2동 소재 한양아파트 등 3개 아파트 단지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계양Green마을은 탄소포인트제 녹색통장 가입, 전기와 수도 절약 및 녹색생활 캠페인과 아파트별 선택사업(자원재활용, 녹색교통, 녹색소비, 생태환경 분야 중 선택2)을 자발적으로 운영한 저탄소 녹색생활실천 운동이다.
이번 ‘계양Green마을’은 관내 11개동 22개 아파트단지가 참여했다. 그 중에서 운영실적이 우수한 한양아파트(작전2동), 현대4차아파트(효성2동), 뉴서울5차아파트(효성2동) 등 3개소를 ‘2012년도 탄소발자국 우수아파트’로 선정했다.
우수 아파트로 선정된 아파트는 총 4백만 원 상당의 종량제봉투를 차등 지원했다. 그 외 ‘계양Green마을’에 참여한 19개 아파트단지에도 총1백만 원 상당의 종량제봉투를 분할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계양Green마을을 통해 구민이 직접 마을을 가꾸면서 기후변화와 녹색사회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