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중앙도서관(관장 김희수)은 다음달 16일 오후 3시에 본관 문화누리터(2층)에서 중앙문화공연-그림자극 ‘늑대가 뭐라구’를 공연한다고 25일 밝혔다.
그림자극은 빛과 물체를 이용해 빛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예술 작품으로, 그림자와 타악, 연주, 배우들이 어우러지는 혼합극이다.
이번 공연 그림자극‘늑대가 뭐라구’는 ‘아기돼지 삼형제’동화를 늑대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늑대가 왜 아기돼지들의 집을 부셔버리려고 했는지 알아본다. 이로 인해 편견으로 바뀐 인성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이야기이다.
공연 후에는 아이들과 출연자들이 함께 그림자 인형을 움직여보고 악기도 함께 두드려 보는 체험의 시간도 마련된다.
그림자극은 2월 16일(토) 오후 3시에 중앙도서관에서 공연한다. 공연관람 신청은 2월 5일부터 인터넷으로 신청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중앙도서관 평생교육운영과(☎ 420-8420)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www.ijlib.or.kr를 참조하면 된다.(사진 = 인천시 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