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추가 시장개방에 대비, 농업인 경쟁력 강화와 농업 선진화를 위해 올해에 5개 분야 15개 농정사업(사업비 총액 8억7천6백만원)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구가 올해 추진하는 농정사업 5개 분야는 ▲ 농가소득 안정분야 ▲ 농업선진화 추진분야 ▲ 농업경쟁력 제고‧대책분야 및 친환경농업육성 분야 ▲ 농업기반시설정비 분야 등 이다.
농가소득 안정분야의 주요사업은 농가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쌀 소득 등보전직불제사업과 밭 농업 직불제사업이다. 신청은 오는 4~6월경에 접수 할 수 있다.
농업선진화추진분야 및 친환경유기질비료(토양개량제)사업은 지난해 이미 사업신청을 받았다. 이로 인해 올해 1~3월 경에 1천8백15톤의 토양개량제가 공급된다.
농업경쟁력제고대책분야에는 시설채, 화훼, 과수농가의 생산기반시설을 지원하게 되는 도시근교농업육성 사업 등 3개 사업이다. 이미 지난해 7월에 신청을 받아 오는 3월에 지원 대상자가 결정된다.
친환경농업육성분야는 친환경인증면적 40ha에 친환경농자재, 친환경인증검사비가 지원될 것이다. 농업기반시설 정비 분야에는 서부간선수로 홍수저감대책으로 배수문 1조를 설치하는 등 동양지구농업기반조성사업이 있다. 이 사업에 1억 원이 투입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발굴 통해 지속 발전 가능한 농업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