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23일 구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희망복지지원단, 복지관련 민간기관의 센터장, 등, 민·관 사례관리 실무자들이 ‘민관통합사례회의’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개별기관의 복지서비스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위기가구들의 욕구조사 등을 통해 분야별 생활실태를 파악했다. 또한 동료 전문가의 견해를 듣고 자문을 얻어 문제를 해결하는 통합 회의다.
회의 내용은 계양구청 희망복지지원단과 계양종합사회복지관이 대상가정의 사례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그런 후 각 기관의 전문가들이 개입방법에 대한 사례중심 자문 및 슈퍼비전을 제공하고 윤리적 딜레마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계양구 희망복지지원단은 “2013년에도 다양하고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대상자들에게 통합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지역내 자원 및 방문형서비스 사업 등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 함으로써 대상자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