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범)은 지난 25일 ‘교육국제화 특구 지정에 따른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교육국제화특구는 지난해 7월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운영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및 시행령’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인천시 서구․계양구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같은 해 9월 특구로 지정을 받았다.
이날 사업설명회에는 초․중․고등학교 교장들과 전년성 서구청장을 비롯한 서구청 관계자, 계양구청 관계자, 시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서구청 인재육성과장의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추진에 대한 개괄적인 브리핑, 시교육청 담당장학사의 사업지원 설명, 서부교육지원청 교수학습팀장의 서부교육지원청 사업 및 학교사업계획 설명 및 질의응답 순서로 이뤄졌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사업설명회 후 학교로부터 특구사업계획을 받아 새로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현재 교육특구사업과 관련해 예산이나 인력지원이 없기 때문에, 앞으로 확정․배부될 예산에 따라 다소간 사업의 변경이 있을 수 있다.
이번 특구사업이 진행은 인천 서부교육이 비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관계자들은 기대하고 있다.(사진 = 인천시 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