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학익여자고등학교(교장 김명숙)는 지난 29일 인천시 남구청과 MOU를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남구의 노인 복지증진을 위한 공동협력 일환으로 이뤄졌다. 학익여고와 남구청은 독거노인에게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는 ‘미추 학생 자원봉사자’를 운영키로 했다. 또한 나눔 문화 및 노인복지 증진에 함께 참여키로 했다.
‘미추 학생 자원봉사’는 학익여자고의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구성‧운영하며, 이에 따른 봉사실적을 부여키로 했다.
이들 봉사자는 학익여고 학생 2~3명이 한 조가 되어 학교주변(학익2동 중심)의 독거노인 1분씩과 자매결연을 맺어 활동 예정이다.
구체적인 활동은 안부 확인 및 말 벗 해드리기, 학교 축제 초청하기, 어버이 날 카네이션 달아주기, 위기상황 발생 시 관련기관 연락하기 등이다. 이들의 활동은 오는 3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