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전라북도 군산시 경암동에 거주 중인 장군이네 가족은 경기침체로 인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0kg백미 4포(12만 원 상당), 라면 4박스(8만 원 상당)를 경암동에 기탁했다.
경암동은 저소득 소외계층인 독거노인가정과 관내 수급자 세대 등에 추운 겨울 따뜻한 이웃의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장군이네 가족은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들에게 이웃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마음을 가르치고, 부모로서 모범을 보이고 싶어 기부를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봉사를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양경희 경암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쌀을 기탁해 주시는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