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옥 해신동장은 지난 29일(화) 늘푸른학교 비문해학습장(강사 이보현)을 찾아 학용품을 전달하고 학습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학습생들이 준비한 점심을 함께하며 보금자리주택건설과 같은 주민들의 관심이 많은 시정 현안사업 추진방향 등에 대한 설명은 물론 학습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격려했다.
늘푸른학교 김옥녀씨는 “항상 늘푸른학교 학습장을 찾아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셔서 저희 학습생들은 더욱 용기를 얻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병옥 해신동장은 “예전에는 배움에는 때가 있다고 했으나, 지금은 배움에 대한 열정이 있다면 그때가 최적의 시기이다. 어르신들의 열정에 깊은 존경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열정으로 젊은이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신동 늘푸른학교는 2008년 개교해 현재 13명이 만학의 열정을 키워가고 있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