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시교육청(나근형 교육감)은 4일 영상회의실에서 나근형 교육감을 비롯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나근형 교육감은 "올해 유아교육비 전면지원(누리과정 3~5세), 유치원회계 및 유치원운영위원회가 새롭게 설치되고, 유치원 납입금 및 유아교육 현안 등에 대해 심의하는 유아교육위원회가 이번 주 개최되는 만큼 일선 유치원에서 혼란과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법령‧제도 등 면밀히 검토해 합리적으로 업무처리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폭설 등 비상상황에 따른 비상연락체계를 다시 확인하고 학교 대응방안을 철저히 점검‧지도‧운영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하고, “일선 학교에서는 등교시간 조정, 휴업 등의 상황이 발생할 경우 학생과 학부모에게 신속히 알리고, 교육청에 보고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나 교육감은 이어 “음주운전 등 공직기강 비위 적발 시 엄중히 조치할 것”을 밝히며, “공직자 윤리 및 보안 교육 강화와 소속기관에 대한 불시 복무점검을 실시해 공직기강‧근무태세 확립에 철저를 기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번 주 6일 평생학습관에서 소속기관장 및 각급학교장 대상으로 실시하는 ‘공직기강확립 청렴특별교육’도 차질 없이 추진할 것"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