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연예뉴스팀] 위암 투병 중이던 그룹 '울랄라세션' 멤버 임윤택이 11일 사망했다.
딸과 아내를 둔 고(故)임윤택은 엠넷 '슈퍼스타K3'에서 울랄라세션 멤버로 참가해 뛰어난 댄스실력과 가창력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특히 울랄라 세션이 부른 서쪽하늘과 오픈 암스(Open Arms)는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가수로서 저력을 과시해왔다.
그런 그의 마지막 공식 행사는 지난1월 15일 제8회 2013 아시아모델상 시상식이 되어버렸다.
이날 울랄라세션은 인기가수상을 수상, 임윤택은 매우 야윈 모습을 보여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때 임윤택은 항암치료와 함께 음반 준비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재 고인의 빈소는 울라라세션의 멤버들인 박광선, 군조, 박승일, 김명훈이 조문객을 맡고 있다.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 장례식장 특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4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