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13일부터 ‘2012년 기준 사업체 기초통계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체 기초통계조사는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해 정부정책 수립·평가, 기업경영계획 수립, 학술연구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이번 통계조사는 2012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실시된다. 계양구의 조사대상은 종사자 1인 이상으로 운영되는 1만8천4개의 모든 사업체이다.
구는 13일부터 17일까지는 조사구 요도 및 사업체 명부를 확인․준비조사를 실시한다. 18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는 조사원들이 사업체를 방문해 조사하는 본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소재지, 연간매출액 등 13개 항목이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해, 응답자와 면접을 통해 조사를 실시한다. 예외적으로 우편조사, 배포조사, 인터넷조사도 병행 실시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1인 이상 종사하고 있는 전국 모든 사업체가 조사대상 되는 만큼 해당 사업체에서는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하면 신분 확인하시고 조사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