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12일부터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다음 달 8일까지 진행되며,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7개 반 14명이 건강식품판매업소 421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 무허가, 무표시 건강기능식품 판매 행위 ▲ 광고물, 홈페이지를 통해 질병치료 효과에 대한 허위, 과대광고 행위 ▲ 의약품으로 오인, 혼동할 우려가 있는 표시 광고 ▲ 유통기한 위‧변조,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행위 등이다. 지난해 ‘폐업유도 대상업소’ 확인 점검도 실시하게 된다.
한편,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 되며, 중대한 위반업소는 관계법령에 의거 행정처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