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전라북도 군산시가 오는 2월 15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13금석배 전국학생(초‧고등) 축구대회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축구대회가 열리는 기간 중 선수단과 가족, 경기관람을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군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산시 환경위생과는 안전한 숙식제공을 위해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시는 관계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숙박업 131개소, 음식업 145개소 총 276개소를 방문해 방문객 편의도모, 고객만족 접객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유지를 위해 영업주 스스로 환경정비에 만전을 기 할 수 있도록 자정의 노력을 결의했다.
또한 선수단 및 관광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제공하는 배려의 차원에서 객실에는 꽃을 두고 업소 앞에 플래카드를 게시하는 등 환영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축구대회기간 중 불친절 행위로 민원이 발생될 것을 대비하여 환경위생과는 주·야 상황실을 운영해 신속한 현지출장으로 민원 해결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