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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쟁시대에 국제중학교 설립을 막을 수는 없다

서울시교육위원회가 오늘 새벽 교육청이 제출한 국제중 동의안을 가결함으로써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해 온 국제중학교가 내년 3월 설립된다. 국제중이 사교육비를 증가시키고 경쟁을 심화 시킬 것이라는 거친 비판을 받아왔으나 마침내 내년에 서울에서 특수목적중학교로서의 국제중학교가 개교를 하게 된 것이다.

글로벌 경쟁시대에서 장기적인 안목으로 볼 때, 국제중학교 설립과 운영은 불가피하다. 무인도에서 혼자 사는 로빈슨 크루소가 아닌 다음에야, 어찌 경쟁 없는 세상에서 살기를 바라겠는가? 더구나 지금은 이웃과 경쟁하는 시대가 아니라 전 세계와 경쟁을 해야만 하는 시대이다. 그래서 국가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국제중학교 문제도 봐야 한다.

그러나 국제중 개교를 바라보는 마음이 가볍지만은 않다. 교육개방에 한 걸음 다가섰음은 환영할만 하지만 국제중학교가 소수 특권층만을 위한 귀족학교가 되어서는 안 된다. 소수층만을 위한 국제중학교는 그 근본취지에도 어긋나는 일이다. 가난한 가정의 학생이라도 실력이 있는 학생이라면 입학할 수 있도록 획기적인 장학제도가 마련되어야 한다.

지금까지는 전혀 ‘공정’하지 않았던 공정택 서울시교육감이지만, 공정한 입시제도와 장학제도만큼은 사회정의 차원에서 대폭 강화하고 확충해야 한다. 또다시 잘못된 교육정책으로 지난 정권에서와 같이 하향평준화를 그리워하는 잘못된 편견을 조장하는 사회문제를 야기해서는 안될 것이다.

2008. 10. 31
자유선진당 대변인 박 선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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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