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제천 김병호기자]제천시가 뉴-새마을 운동의 일환이자 효(孝)사상의 고취와 나눔문화의 확산을 위해 ‘나눔가게’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나눔가게’는 관내 65세 이상의 주민과 중증장애인에게 이ㆍ미용업소와 일반음식점업소 이용 시 일정 요금을 할인해 주는 사업이다.
‘나눔가게 지정업소’를 희망하는 업주는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시청 사회복지과에 2월28일까지 신청 하면 된다.
‘나눔가게’에서는 이ㆍ미용업소의 경우 요금의 2,000원을, 일반음식점의 경우 요금의 1,000원을 할인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며, ‘나눔가게’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업주의 순수한 자원봉사로 이루어지는 사업이라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이에 따라 제천시는 ‘나눔가게’ 지정업소를 관내 전역에 고르게 분포하도록 접수하여 자발적이고, 실천의지를 갖춘 업소만 엄선하여 선발한 후, 주기적인 점검과 지원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로 이용자와 업주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나눔가게’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한편 ‘나눔가게’로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원형간판 지원 ▲시정소식지, 전광판 등을 활용한 홍보지원 ▲업주 및 이용시민에 상품권 지급 이벤트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마련해 업주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나눔가게’신청이나 이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청 사회복지과(043-641-533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