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유한재단(이사장 정원식)은 20일 대방동 유한양행 대강당에서 유한양행 연만희 고문, 김윤섭사장 등 관계자와 장학금 수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유한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유한재단 정원식 이사장은 건국대학교 나준혁 군 등 72명의 대학생에게 1년 등록금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수여식 후에는 장학동우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목을 도모하며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故 유일한 박사에 의해 설립된 유한재단은 지난 1970년 설립이래 43년간 매년 우수대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급해왔다. 장학금 수혜자는 연인원 2,300여 명에 이르고 지원금액은 총 77억원에 이른다.
교육·장학사업을 중심으로 기술문화연구 장려, 장애인 지원사업, 재해구호사업, 사회복지 사업 등 사회공익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