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신 군산시장은 지난 19일 군산 나운종합사회복지관내 경로식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배식하는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문시장은 무료식사를 위해 나운복지관 경로식당을 찾은 3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담아 직접 점심을 배식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묻고 어려움 등을 청취했다.
아울러 문시장은 자원봉사에 참여한 10여 명의 봉사단체 봉사자와 나운복지관 관계자들을 위로 격려하고, “어르신들에게 질 높은 무료급식은 물론 한분의 어르신이라도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서동석 복지지원과장은 “물가인상에 따른 식자재 구입비용 등을 고려, 급식인원과 급식단가 인상 등을 연차적으로 확대 운영해 보다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는 한편 결식노인이 없는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결식우려 어르신들을 위해 현재 4개 경로식당에서 93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홈페이지(www.gunsan.go.kr)를 참고하거나 군산시 환경위생과 식품위생계(☎063-454-3423)로 문의하면 된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