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제천 김병호기자]제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엄두용)에서 농업기술센터 내 매실 과원을 시민 체험학습장으로 개방하고 전지와 전정을 비롯한 체험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3월 5일 오후 2시부터 매실 전문 강사를 초청한 가운데 이곳에서 귀농ㆍ귀촌인과 소규모 매실 재배농가 도시민 등을 대상으로 기술교육을 무료로 실시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매실나무가 크게 각광을 받는 인기 과일수종 이면서도 제천지역에서는 동해피해 우려로 대규모 재배 농가가 없는 실정에 소규모 재배농가에 대한 올바른 전지ㆍ전정법 교육이 이루어지지 못했었다.
따라서, 이번 교육을 계기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실과원을 도시민과 함께하는 체험 학습장으로 개방하기로 하고 전지ㆍ전정, 적과, 시비, 병해충 방제 등 재배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체험장으로 활용해 도시민과 함께 하기로 했다.
매실나무 재배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농업인이나 시민은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팀(645-5959, 641-3431)에 전화 신청하면 교육당일 참석하여 이론 및 실기체험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