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연예뉴스팀] 박근혜 대통령의 조카인 가수 은지원이 지난해 8월 이미 이혼을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은지원의 과거 의미심장한 발언들이 주목되고 있다.
앞서 은지원은 지난해 초 KBS '승승장구'에서 "내가 아내와 연락을 소흘히 하면서 자연스레 멀어진 시간이 있었다"며 "그러다 대뜸 전화해 '결혼하자'고 프러포즈를 했다. 그런데 또 '내가 왜 결혼하지?'란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3년간 잠적해버렸다"라고 고백했다.
또 은지원은 지난해 9월 MBC '놀러와' 방송에서 "이지연이 이상형이었다"며 "현실에서 그런 여자를 찾아 헤맸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진행자였던 유재석이 "아내가 이지연을 닮았냐"고 묻자 은지원은 "상상과 현실은 전혀 다르다"며 "아내는 유도를 선수급으로 배운 사람이라 멱살을 잡아도 전문가답게 꽈서 잡는다. 잡히면 숨도 못 쉰다"고 말했다.
한편 은지원은 2010년 하와이에서 첫사랑 이 모 씨와 결혼해 화제가 됐었다. 이후 이들은 성격차이로 지난해 합의이혼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