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익산경찰서와 (사)자원봉사단 만남 익산지부 함께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함사모)는 지난 4일 봄방학을 마치고 개학하는 학교를 방문해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북중학교 정문에서 익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계, 만남 익산지부 함사모, 시민경찰, 모현동 청소년 문화의집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STOP'을 외치며 홍보내용이 담긴 유인물을 배부하는 등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벌여 지나가는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함사모 김현석 단장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꾸준히 학교폭력 근절활동을 해나갈 방침이다" 라며 "학교폭력을 예방하는데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함사모는 지난해부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익산경찰서와 같이 실시해왔으며, 지난 2월에는 '건전한 졸업식 문화 캠페인' 등 청소년들의 밝은 앞날을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익산 함사모 겨울방학 청소년 탈선예방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