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7일 전국 최상위 달성을 목표로 청렴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계양구는 지난해 청렴도 평가를 감안해, 올해는 외부청렴도 향상에 주안점을 둬 청렴시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청렴시책에 따라 업무처리 기준 절차, 수용가능성 등 행정절차의 투명성 부문에 대해 중점적으로 개선하게 된다.
시행되는 청렴 시책은 ▲ 반부패 청렴 인프라 운영 강화 ▲ 공직사회 청렴의식 및 문화 개선 ▲ 행정의 투명성 및 신뢰성 제고 ▲ 주민과 소통하는 청렴문화 강화 ▲ 청렴문화 확산 교육 및 홍보 강화 등 5개 분야 38개 시책이다.
구 관계자는 “부서별 의견을 수렴해 다양한 청렴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2월에 청렴보고회를 개최했는데 이 보고회를 통해 좋은 시책이 많이 발굴·운영 돼 금년도 청렴도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을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