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신성수 기자]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오동석)는 성폭력 범죄 예방을 위한 검문검색과 함께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성폭력이 새정부 공약 중 4대 惡의 하나로 국민적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성범죄 분위기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치안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포항북부서 경찰관과 시민경찰․자율방범대 등 총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7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된 캠페인은 유흥가가 밀집한 죽도동 쌍용사거리를 중심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성폭력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신고절차 등을 적극 홍보 하자 시민들은“늦은 시간 눈에 잘 띄지 않는 곳도 경찰관들이 항상 지키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안심이 된다”는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단속도 병행하여 게임물 관련사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인터넷PC방 등 3개소를 적발하였다.
포항북부경찰서 오동석 서장은“4대 사회악 척결에 지금의 활동이 끝이 아닌 시작으로 국민들이 사회악으로부터 벗어나 안전한 지역에 살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