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임혜영기자] 전라북도 군산시가 건강한 숲 풍요로운 녹지조성을 위한 제68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3월 29일(금) 실시한다.
이날 행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도심 한 가운데 세영리첼아파트 옆 완충녹지대와 옥산면 옥산리 대려마을에서 진행되며, 공무원, 유관단체, 기업체,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나무를 심고 정화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 본청 및 유관단체 500여 명은 옥산면 옥산리 대려마을 청암산에서 편백나무 5년생 1,200여 그루, 시 사업소와 수송동 주민 등 참여시민 500여 명은 세영리첼아파트 옆 완충녹지대에 매실 500주, 연산홍 700주, 황금달맞이 1,000여 주를 심게 된다.
수송동을 제외한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는 자체적으로 도로면의 불법경작지 등 도시미관을 헤치는 곳과 공한지를 중점으로 과일나무, 관목류 등 지역 특성에 맞추어 식수작업을 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감나무와 매실나무 1,000그루를 준비해 가정에서 가꿀 수 있도록 참여자들에게 1그루씩을 나누어 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