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한정탁)는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협력과 중소기업 제품 판매 촉진을 위하여 지난 4월 2일 본관 1층 로비에서「중소기업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상담회는 정부의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동반성장 정책에 적극부응하고, 원전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울진본부가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선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주)코아네트 등 25개 회사가 참가해 신기술인증제품 등 다양한 우수제품들을 출품하였고, 한정탁 울진원자력본부장을 비롯한 울진본부 주요간부, 부서별 구매담당자, 협력회사 간부와 직원들이 참여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협력업체와 발전소 직원과의 1:1심층상담제를 도입하여 참가업체의 제품을 관련부서 직원들에게 심층적으로 설명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서 구매상담회가 한층 내실있게 진행되었다.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돼온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사장 김균섭)의 중소기업제품 구매상담회는 한수원의 대표적인 윈-윈(Win-win) 협력모델 가운데 하나로, 협력중소기업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어온 사업이다. 중소기업이 개발한 우수한 기술개발제품의 조기 수주처 확보로 이어져 한수원과 중소기업간 협력의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는 평가다.
한수원 구매사업단 김홍묵 단장은 “이번 상담회가 중소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기술 개발 촉진을 위해 구매상담회 등의 동반성장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더타임스 전금자 기자]